[남양주 카페]한강632Street

 

남양주에 있는 카페 '한강632Street'에 다녀왔다.

남양주에는 대형 카페들이 많은데 한강뷰가 보여서 인기 있는 카페인 듯하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 3층짜리 카페에 자리가 하나도 없어 층마다 사람들이 대기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카페 웨이팅이 웬 말이가...

1층과 2층은 테이블 좌석인데 특이하게 3층은 좌식 별로 카펫이 깔려있고 신발을 벗고 빈백에 드러눕는

... 곳이었다 ㅋㅋㅋ

카페에서도 취침 및 과한 애정행각을 하지 말라고 써 붙여 놓은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많이 자는 듯하다 ㅋㅋㅋ

다른 층보다 조명이 어두워 바깥 한강뷰를 더 잘 볼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카페 웨이팅은 안 하고 싶다...ㅡㅡ^

 

커피는 어느 때와 같이 라떼를 시켰고, 하나는.. 뭐였더라 겨자라떼...? 흑미라떼... 

세상에 단어가 갑자기 도저히 생각나질 않는다!

 

레떼 안에 곰돌이 얼음큐브가 귀여우니 포커싱 샷.

 

소금빵까지 추가하면 밤에 마시는 카페인과 탄수화물의 완성 ;)

 

곰돌이큐브는 귀여우니까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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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가 흑미라떼... 겨자라떼.. 그 아이다. 맛은 보지 않았다.

 

소금빵이 모형처럼 생겨선 맛없을 것 같았는데 버터가 졸졸 나오는 것이 아주 맛났다.

 

 

전혀 예상치 못한 웨이팅 현상이 있었지만, 커피는 맛이 별로구... 소금빵에 용서해주고 간다.

Peace.

 

라떼평가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