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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천섬 유원지
가을이 돼서 여주 드라이브를 갔다.
서울에서는 차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
유원지는 사실상 24시 오픈이다.
한적하고 자연자연한 시골을 좋아하는 파트너는 여주에 가자고 했다.
강천섬은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다.
사람들이 꽤나 강천섬 유원지에 놀러왔었는데 가족단위도 많았고, 커플들도 많이 보였다.
가을에 와도 좋고, 눈이 내린 겨울에도 참 이쁠 것 같다.
그런데 이 날 하늘이 정말 가을 하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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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종은.. 까먹었지만, 나무길이 쪼로록 나있는 모습이 참 예뻤다.
푸르르기도 하고 꺼슬꺼슬하기도 한 강천섬이었다.
가을에 와보자, 강천섬 (feat. 이남주자연아래버섯, 카페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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